[책] 리눅스마스터 2급 시험 대비 추천 도서 | 이 한 권으로 깔끔하게!

"권소리. (2022). 이기적 리눅스마스터 2급 기본서. 영진닷컴", 결론부터 말하자면 리눅스마스터 2급 시험은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이기적 리눅스마스터 2급 기본서

 

[그림 1] 이기적 리눅스마스터 2급 기본서

 

리눅스마스터 자격시험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주관하며, 1, 2급으로 구분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이다. 각 급수 별 희망하는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두 번의 시험(1, 2차)을 치루어야 한다. 합격기준 등 상세한 내용은 본서의 시험안내[그림 2] 또는 https://www.ihd.or.kr/introducesubject1.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림 1]의 "이기적 리눅스마스터 2급 기본서"는 리눅스마스터 2급 시험 대비 수험서로써 이 한 권으로 1, 2차 시험을 모두 대비할 수 있다.

 

[그림 2] 시험안내

 

리눅스마스터 2급 1차 시험의 경우는 온라인 시험으로서 일정 기간 내에 장소에 상관없이 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오픈북 시험이다. 관련한 족보도 구글링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시험 합격이 목적이라면 따로 수험서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2차 시험의 경우도 CBT에서 5개년도 기출문제를 외우고 가면 반드시 합격한다는 수기가 즐비하다. 하지만 이 책을 펼치면 단기간 자격증 획득뿐만 아니라 리눅스 입문자로서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다!

 

[그림 3] 시험내용과 동일하게 구성된 목차

 

[그림 3]은 본서의 목차이다. 이러한 구성은 [그림 4] 출제기준과 동일한 구성이다.

[그림 4] 출제기준(https://www.ihd.or.kr/introducesubject1.do)

 

[그림 5] 단계별 구성

 

학습은 Input과 Output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효율적이다. 본서는 [그림 5]와 같이 핵심이론과 그에 대한 예상문제로 구성하여 기억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론 공부를 하다 보면 마치 다 알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때가 있다. 이때 예상문제는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알려주며, 이 시험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보는지에 대한 힌트도 준다.

 

[그림 6] 핵심이론에 실린 단순 명료한 삽화

 

[그림 6]은 핵심이론에 실린 삽화와 설명의 일부이다. 군더더기 없이 명료한 그림은 해당 이론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삽화는 본서를 통틀어 충분히 많이 배치되어 있다.

 

[그림 7] 찾기 편한 PART 구분

 

학습을 진행하다 보면 관련 이론이나 개념을 빠르게 찾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본서는 이 경우에 친절하다. [그림 7]과 같이 PART별로 색깔 계단(?)으로 구분해 놓았기 때문이다.

 

[그림 8] 해설 함께 최신 기출문제

 

본서의 독특한 점은 최신 기출문제이다. PART 4의 기출문제는 [그림 8]과 같이 해설과 정답이 함께 있고, PART 5의 경우에는 [그림 9-1][그림 9-2]와 같이 따로 존재한다.

 

[그림 9-1] 해설 따로 최신 기출문제(문제)

 

[그림 9-2] 해설 따로 최신 기출문제(답, 해설)

 

[그림 10] 오답 피하기

 

본서의 해설은 핵심만 잘 정리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그림 10]과 같이 헷갈리기 쉬운 문제의 경우에는 "오답 피하기"를 제공하고 있어 친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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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이기적 리눅스마스터 2급 기본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았다.

1. 종이의 질감, 색, 폰트, 삽화, 레이아웃 등이 가독성을 최대한 고려하였다.
2. 이론에 적절하고 깔끔한 삽화를 충분히 삽입하여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3. 충분한 횟수(총 11회)의 최신 기출문제를 실어 놓았다.
4. 해설과 함께 풀어보는 기출문제와 따로 풀어보는 기출문제를 각각 제공한다.
5. 무료 동영상 강의 및 스터디 카페를 제공하여 일방향, 쌍방향 적으로 학습에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본서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해설과 함께 풀어보는 기출문제와 따로 풀어보는 기출문제"를 구분해서 제공한다는 점이다. 나의 경우에는 사토 야마토의 "정답부터 보는 꼼수 공부법"에 익숙하기 때문에 이러한 구분이 학습에 있어 큰 매리트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학습자의 공부 방법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이 아닐 수 없다.

본서는 약 500쪽에 달하는 내용을 정말 깔끔하게 잘 담은 책이다. 이론은 본서의 표현대로 정말 "핵심"만 잘 정리했다. 명료한 그림과 깔끔한 레이아웃은 뇌를 즐겁게 한다. 기출문제의 해설 역시 그렇다. 짧은 문장임에도 불구하고-설령 이론을 공부하지 않고 읽더라도-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CBT로 기출 공부를 돌린 경험도 있는데 문제별로 해설이 없거나 있으나 마나 한 경우도 있어서 불편했었다. 하지만 본서는 그런 일로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다. 이 한 권으로 깔끔하게 리눅스의 기초를 다지고 자격증도 전리품으로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서평은 영진닷컴으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