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겸상 - 5주차 전체미팅: 데이터베이스 설계(220605)

| 데이터베이스 설계

진행 과정

부트캠프에서는 구글 워크시트를 이용해 데이터베이스 설계를 진행했었다. 그런데 우리 팀장이 ERDCloud라는 서비스를 사용할 것을 제안하여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해 보았고, 서비스 경험은 매우 좋았다.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인데 다음과 같다.

1. 테이블명과 컬럼명을 실제 DBMS에서 사용하는 이름과 별개로 한글로 알아보기 좋게 기입할 수 있다.
2. 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3. 작업 후 sql 내보내기가 가능하다. sql 뿐만 아니라 png, xlsx로도 내보낼 수 있다.

1번과 2번의 작업은 엑셀 워크시트에서도 가능하다. 하지만 3번은 MySQL에서 다시 작업해야 한다. ERDCloud를 사용함으로써 단번에 1, 2, 3번이 가능해졌으니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사용방법도 직관적이어서 사용 경험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질감이 없었다!

https://www.erdcloud.com/

ERDCloud

 

[그림 1] ERDCloud를 이용한 데이터베이스 설계

 

피드백에 대한 생각

발표는 1팀부터 진행되었고 약 50분의 시간 동안 탈탈 털렸다. 혹자는 "첫 팀은 50분간 털리는 게 공식"이라던데 어쩌면 그 말이 맞을지도... 2팀인 우리 팀은 2번째 발표였고 발표자였던 팀원은 앞선 팀으로 인해 중압감이 커 보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경연도 아닌데 이렇게 무거운 분위기를 가져가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쏘아붙이는 질문도 닫힌 질문이라 정답을 말하지 않으면 큰 일 날것 같다! 전에 없던-혹은 더 나은-서비스를 만들어 내려면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여야 창의성이 작동하지 않을까? 우리 팀 발표에 대한 멘토님의 피드백은 다음과 같다.

1. 웹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실시간 알림에 제약이 있다. 이메일 서비스가 대안이 될 수도 있겠다. 스마트폰에서는 이메일 수신 여부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2. 사용자 테이블의 선호 인원수 필드가 존재할 이유가 있는가?
3. 댓글, 대댓글 테이블로 분리하지 않고 댓글 테이블에 "댓글_parent_id" 컬럼만 있어도 되겠다. 그래야 depth 처리가 가능하다.
4. 밥상에 신청한 숟갈이 선정되지 않더라도 신청 이력이 남아 있어야 한다. 사용자 행동 분석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데이터 생성 날짜 필드는 거의 모든 테이블에 다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5. 찜한 밥상 중 모집 기간이 지난 경우 해당 밥상을 남겨둘 필요가 있는가? 굳이 지난 밥상을 보여 준다면 체크박스를 선택할 때 보이는 게 맞다.
6. 식사 매너 점수는 이 서비스의 핵심에 해당(킬링 콘텐츠)한다. 가볍게 접근할 영역이 아니다. 질문을 잘 구성하고 관련 테이블을 별도로 생성하여 관리해야 한다. 밥장, 숟갈에 대한 질문도 달라야 한다.

2번의 경우 밥상에 신청자가 미달되더라도 밥장이 밥상을 엎지 않고 강행할 수 있게 하는 정보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추가한 필드였다. 신청자가 2인 겸상도 괜찮다고 한다면 밥장 입장에서는 그 밥상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것이다. 멘토님 코멘트를 듣고 보니 반드시 있어야 할 필드는 아닌 것 같았고 팀원들도 모두 동의하였다. 그 외 항목도 멘토님 의견이 옳다고 여겨졌고 팀원 모두가 동의하여 수정하기로 하였다. 특히 6번의 경우 많은 시간 고민과 논의가 필요해 보였다.

 

5주 차 데이터베이스 설계 풀영상

https://youtu.be/AJ2YH-oX404

 

※ 참고: 보고서, 발표자료, 데이터베이스 설계

개발자의품격4기-2팀-5주차-데이터베이스설계-발표자료.pdf

0.52MB

개발자의품격4기-2팀-5주차-데이터베이스설계-보고서.pdf

0.85MB

겸상.png

0.2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