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정보보안기사 필기 시험 대비 추천 도서 | 단기간 합격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2022년 03월 04일 16시 04분 45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DandyNow728x90반응형
"임호진. (2022). 이기적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필기 이론서+기출문제. 영진닷컴", 수험서를 접하게되었다. 본서는 영진닷컴의 이기적 시리즈 중 하나이다. "이기적"은 이렇게 기막힌 적중률의 줄임말로 발상이 재미있고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허튼 말은 아닌 것 같다. 컴퓨터활용능력 1급을 이기적 시리즈로 공부하여 취득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영진출판사의 이기적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필기 수험서는 이론서, 기출문제 두 권이 한 세트이다. 따라서 공부의 목적에 맞는 책을 선택해 휴대하기가 용이하다.
영진닷컴 홈페이지(https://license.youngjin.com/#)에서 기본적으로 [그림 4]와 같이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그림 3]과 같이 스터티 카페(https://cafe.naver.com/yjbooks)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는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책으로 공부하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개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동영상 강의를 활용할 수 있다. 책과 동영상의 경우 일방향적인 단점이 있다. 반면 스터디 카페는 쌍방향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질문과 답변을 잘 활용한다면 시간과 노력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함께 공부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각종 수험 정보와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다.
한 권의 책이 출판될 때 오탈자가 없도록 작가와 출판사에서는 무단히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수험서의 경우는 최신 경향을 최대한 빠르게 반영하여 출판해야 하기 때문에 퇴고의 과정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이 다른 도서에 비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의 경우에도 각고의 노력의 하였겠지만 눈에 거슬리는 오탈자가 없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에 대해 "정오표 이벤트"라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수험생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상업성보다 진정으로 수험생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전달된다.
나의 경우 책을 고를 때 저자와 목차를 중요하게 본다. [그림 6], [그림 7]과 같이 이 책의 경우 현업에서 정보보안 감리는 물론이거니와 임베스트 보안팀(http://www.boanteam.com/)을 통해 보안 교육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는 저자임을 확인할 수 있다.
어떤 분야에 대해 학습한다는 것은 그 분야에 대한 넓고 깊은 전문성을 획득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자격증 시험의 경우에는 약간은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 단 기간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히 모르던 걸 알아가는 수준이 아니라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러한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 [그림 7] 시험 문제 분석표, 최근 출제 동향, [그림 8] 자주 출제되는 기출 태그, [그림 9] 자주 질문하는 Q&A과 같은 정보들은 매우 유용하다.
1권 · 이론서
이론서의 목차 구성은 [그림 10]과 같다. 이 목차의 구성은 정보보안기사의 공식 출제기준(https://www.cq.or.kr/qh_quagm01_020.do)의 구성과 동일하다. 해당 사이트를 찾아보지 않더라도 본문에 출제 기준이 실려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각 장에 들어가기전 "PREPARE"를 통해 [그림 11]과 같이 해당 장의 숲을 바라보게 한다. 선지식이 없는 상태일지라도 앞으로 무엇을 배우게 될 것이며 어떤 부분을 더 자세하게 보아야 하는지 감을 잡게 된다. [그림 12]는 앞으로 배우게 될 범위의 중요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학습을 시작함에 있어 매우 유용하고 친절한 장치이다.
사진상으로는 표현이 잘 되지 않았는데, 매끈한 종이의 질감과 색으로 눈이 편안하다. 글자 크기도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아 알맞다. 기출 된 개념에 대해서는 파란색 작은 글씨로 표시되어 있고, 중요한 용어나 개념은 굵은 글씨로 강조표시가 되어 학습 전략을 세울 때 유용하다. 전반적으로 가독성이 높아 훌륭하다. 삽화의 경우만 봐도 개념 이해를 함에 있어 불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제거해 가독성을 높인 흔적이 많이 보인다(기본적으로 삽화가 착하게 많다).
각장의 이론에 대한 학습이 끝나면 기출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공부의 1차적인 목적이 시험에 있기 때문에 매우 적절한 구성이다. 특이한 점은 정답을 문제에 바로 표기하고 있다. 이런 방식에 대해서 부정적인 관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총평"에서 다루겠다.
2권 · 기출문제
2권은 [그림 15]의 목차와 같이 기출문제와 마인드맵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출문제는 2017년 이후 부터 2021년까지 실려있고 2017년 이전 자료는 별도의 PDF 파일로 제공 한다. 2017년부터 보더라도 5개년에 해당하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페이지 분량이 많아지면 책도 무거워져 휴대하기 불편하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그림 16]과 같이 별도의 PDF 파일을 제공하는 대안은 적절해 보인다.
기출문제 풀이의 경우도 [그림 16]과 같이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기출문제는 [그림 17]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문제의 우측 상단에 "상, 중, 하"로 문제의 난도를 표기하고 있다. 글의 말미에 언급할 예정이지만 이러한 정보는 공부 방법에 따라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이 책은 정답지를 별도의 페이지에 두지 않는다. 문제의 하단에 해설과 정답을 모두 표기한다. 이점도 공부 방법에 따라 매우 유용한 구성일 수 있다.
부록으로 [그림 19]와 같이 보안 마인드 맵을 제공한다. 이 부분은 솔직히 감동적이었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볼 수도 있겠지만 학습의 시작부터 끝까지 틈틈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한다면 학습 내용이 머릿속에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오래 기억될 것이기 때문이다.
총평
"이기적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필기 이론서+기출문제"의 특징은 다음과 같았다.
- 종이의 질감, 색, 폰트, 삽화, 레이아웃 등이 가독성을 최대한 고려하였다.
- 이론과 기출을 2권으로 분리, 5개년 이전의 기출을 과감하게 제외(별도의 PDF 제공)하는 등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고민하였다.
- 이론에 적절하고 깔끔한 삽화를 충분히 삽입하여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 PREPARE에서 학습에 대한 선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범위 별 중요도를 표로 구성하여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였다.
- 기출문제 별로 난도를 표기하여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 기출문제의 정답 및 해설을 각 문제 아래에 표기하여 정답지를 없앴다.
- 보안 마인드맵을 제공하여 전체적인 학습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무료 동영상 강의 및 스터디 카페를 제공하여 일방향, 쌍방향 적으로 학습에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학습을 한다는 것은 그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위함일 것이다. 자격증 공부의 경우에도 다르지는 않다. 하지만 단기간에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목적을 간과할 수 없다. 그러자면 시험에서 커트라인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하고 따라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때 여러 합격 수기나 공부 방법은 큰 도움이 된다. 나의 경우 여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사토 야마토의 "정답부터 보는 꼼수 공부법"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이제는 자격증 공부를 할 때 익숙한 공부 방식이 되었다. 영진닷컴의 "이기적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필기 이론서+기출문제"는 이 공부법에 최적화되어 있어 깜짝 놀랐다! 이론서와 기출이 분리되어 있다는 점, 문제에 정답과 해설이 함께 있다는 점, 난도를 문제에 표기해 둔 점, 언제 기출된 문제인지 표기해 둔 점, 이 모든 장치들이 꼼수 공부법과 같은 맥락에 있다.
논문을 쓰거나 학위를 받자고 하는 공부가 아닌 다음에야, 꼼수 공부법이 적절하고, "이기적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필기 이론서+기출문제"는 매우 적합한 조합이라 생각한다!
※ 본 서평은 영진닷컴으로부터 교재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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